성 바오로 정하상 천주교회 장학금 수여식
지난 10일 성 바오로 정하상 천주교회(퀸즈성당·주임 김문수 앤드류 신부)에서 ‘제21회 장학금 수여식’이 열렸다. 퀸즈성당 장학회는 이날 시상식에서 레이첼 김 등 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. 장학생들은 고등학생 및 대학생 중 봉사 활동과 성적이 우수하거나, 재정적으로 어렵거나, 장애를 갖고 있는 학생들로 뽑혔다.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는 500~1000달러, 재정적으로 어려운 학생에게는 3000~5000달러, 심신장애인 학생에는 대학 졸업까지 매년 2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. 장학회는 퀸즈·브루클린 성당교구 내 한인 학생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주고자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. 심종민 기자 shim.jongmin@koreadailyny.com천주교회 바오로 장학금 수여식 바오로 정하상 심신장애인 학생